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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2)_CMA 계좌 종류 총정리!

놀고먹는언니 2020. 6. 6. 15:20

 

 

 

 

CMA란?

CMA계좌는 은행 / 증권사 둘다 만들수 있는 계좌입니다. CMA는 종합금융회사가 고객의 돈을 채무증서나 어음으로 운용하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금융상품을 지칭합니다.

 

 

 

 

 

[은행에서 만든 CMA 기능]

예금으로 넣은 우리의 돈에 은행이 '이자'를 붙여줍니다. > 그 자금을 누군가에 더높은 대출로 주면서 '이자 차액'을 은행이 갖습니다. 은행에 돈을 맡기면 그 돈에 대한 모든 결정을 은행이 하게됩니다.

## CMA 이거 위험한거 아냐? = NONO. CMA는 아주 안전하다고 알려져있는 만큼 아주 안전한 곳에만 투자됩니다.
사실 이정도 선에서는 투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증권사에서 만든 CMA 기능]

증권사의 CMA에 돈을 넣으면 증권사 통해 다른곳에 투자가됬다가 우리에게 다시 돌아옵니다. '어딘가'에 투자가 되고 이 '어딘가' 투자된 이자를 우리가 갖습니다. (어딘가 = 투자처.) 

바로 이 투자된 '투자처'에 따라서 CMA 종류가 달라지고 이름이 달라진다고 보면 됩니다.

 

 

 

 

 

[CMA 계좌 4가지]

CMA 계좌는 4종류가 있습니다.

RP  /  MMF  /  MMW  /  발해어음형

 

이 종류들에 대해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죠!

 

 

 

 

 

CMA 계좌 1) RP CMA

우리의 돈이 쉽게 말해 'RP'에 들어갔다 나온다고 생각하면됩니다.

RP는 여기에 돈을 넣어놓으면 그 증권사가 일정기간에 대해서 이자를 얼만큼 주겠다고 '약속'한게 RP 입니다.

내돈을 가져가서 '아주 신용도가 높은 채권'을 증권사가 삽니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 통장에 넣어주고 그 이자를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증권사는 예금자 보호가 안되기 때문에 믿을수 없다고 하지만 RP는 아주 안전한 채권을 넣어주므로

안정성이 매우 높습니다.


만에하나 증권사가 무슨일이 생기면 가지고 있는 그 채권을 가지고 팔아서 원금은 챙길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좌계설을 했다면 무조건 RP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생각해도 무관합니다. 
금리 0.8~1.0 % 정도 됩니다.

 

 

 

 

 

CMA 계좌 2) MMF CMA

우리가 접하기 힘든 '현금성자산' 시장에 돈이 들어갔다 나와서 그 이자를 우리에게 줍니다.

증권사가 '현금성 자산'에 투자를 하는 펀드에 '투자'하는 개념입니다. (벌써 머리아픔..;;)
'현금성 자산'은 일반인들이기 알기 힘든 시장입니다. 콜 거래, CD거래, 만기가 하루남은 국공채 거래등...

이 시장을 '머니마켓시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투자하는것을 '머니마켓펀드'라고 합니다. 여기에 투자되는 돈들은 바로바로 '현금화' 되기 때문에 아주 안전성이 높다 생각해도 됩니다.

단점) 금리가 명확하게 정해져있지 않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인기가 없고, 판매를 중단한 증권사도 많습니다.

확실히 약속된게 없다는 점이 단점. (이건 안하는게 좋겠네요)

금리 1.1 % 선 정도 됩니다.

 

 

 

 

 

 

CMA 계좌 3) MMW CMA


Wrap형 CMA라고도 합니다. CMA에 돈을 넣으면 증권사가 '한국증권금융'에 하루짜리 예금상품으로 넣었다가 빼서

이자와 함께 줍니다. 장점은 RP나 MMF 보다 금리가 높다는점 입니다.


사실상 한국증권금융은 '정부기관'이라 이 곳에 투자한다는 것은 매우 안정성이 높다 할수있습니다.

신용도가 트리플 A 정도 됩니다. 유일한 단점은 지점에 내방했을때만 개설할수있다는 것.
스마트폰에서 개설 불가능 합니다. MMW는 모든 증권사에서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점에 직접 내방에서 개설해도 되고, RP CMA를 이미 개설한 사람은 RP를 MMW로 '전환'할수도 있습니다.

(저도 얼른 방문해야 겠군요 ^^)

 

내가 사용하는 증권사를 길가다 보게되면 '신분증'을 들고가서 RP를 MMW로 바꿀수 있습니다.
전환하는건 간단히 되니 이 점을 이용한다면 좀더 높은 금리를 이용할수 있을겁니다.
금리 1.2~1.25 % 선 정도 됩니다.

 

 

 

 

 

 

CMA 계좌 4) 발행어음

규모를 인증받은 큰 증권사가 높은 금리로 찍어낸 '어음'을 활용해 우리에게 이익을 제공하는 계좌입니다.
발행어음이라는 말 자체가 생겨난지 별로 안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본금 4조원이 넘는 증권사 경우

'초대형 IB' 라는 엄청 큰 증권사 '인가'를 받을수 있습니다. '인가'가 있으면 기업의 신용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금리를

제공할수있는 높은 어음을 찍어낼수 있게됩니다. 이 어음을 발행어음이라고 합니다.

CMA만 터도 이 발행어음을 이용할수 있게 되는 것이죠.

장점은 아주 큰 증권사가 제공하는것이므로 '별도의 담보 형태를 제공하지않는다' 라는 것입니다. 증권사의 신용 그대로 사용한다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금리가 좀더 높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발행어음형 CMA 1.3%로 스마트폰으로 개설가능합니다.

 

유일한 단점은 이 초대형 IB 인가받은 기업이 3군데 밖에 없다는점 입니다.

kB증권 / 한국투자증권 /  NH투자증권 > 이렇게 3군데서만 현재 매수 가능합니다.
하지만 금리가 좀더 높다는 이유로 이 증권사로 옮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왜냐면 MMW형 으로 바꿔도 발행어음형이랑 금리가 별 차이가 안나기 때문이지요.

 

 

 

[중요포인트 결론]

금리 높은 순서
RP < MMF < MMW < 발행어음


CMA에 넣은 돈이 크다면 이 계좌금리 순으로 이용하여 이득을 좀더 볼수있을듯 합니다. 








끄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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